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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버팀목,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 인증심사원 등 농가파견 (온실가스 배출감축 효과)

작성자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 (ip:)

작성일2022-11-22

조회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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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가 주목받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우리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도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심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취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영세한 규모의 농업부문은 생산자와 소비자 대상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농진원 지원사업은 농산업계에서 인기가 높다.

농진원은 사업별로 농업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는 현장 조사원과 인증심사원 등을 농가 현장에 직접 파견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지원을 통해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을 최소화하고 인증결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품목별 인증배출량 기준 대비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을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취득 지원사업 대상은 인증요건을 갖춘 농업인, 작목반,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집단 등이다. 인증제도 관련 교육,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인증심사 등 인증취득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지금까지 인증농가는 5753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취득 업체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이다. 

풋거름 작물재배를 통해 비료사용 절감으로 인증기준 대비 사과(27%), 배(9%)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결과가 나왔다.

회사는 풋거름 작물을 재배한 후 토양에 환원해 비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저탄소 인증 후 매출 13억원을 달성했다. 경북 안동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저탄소 인증 사과·배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내몰에 세척사과 및 선물세트 판매도 시작했다. 올해는 밀키트 전문업체로 납품을 확대해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찬영 과일드림 대표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인증을 취득했다"며 "뉴질랜드의 제스프리와 같이 농사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법인에서는 좋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내일신문,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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